이런날...

6월도 잘 보내야지...

장 미 2022. 6. 22. 11:54

이제 이나이가 되니..

하루하루 잘 보낸다는것이 큰 관건이다

잘먹고.... 운동하고.. 별탈없이 지내는거.. 

이게 큰 일 해내는 거..

 

 

 

가뭄으로 메말랐던 땅을 언발에 오줌주듯? ㅎ

물주기를 해도 새들새들 힘들어 하드니

비 한번으로 춤을 추듯 파릇파릇 해 졌다

씨는 농부가 뿌리고

농사는 하늘이 짖는 다드니... 정말 감동이다

올해는 쌈채소가 더욱 맛나서 매일이 즐겁다..

 

 

운동후 조식으로 발견한 카페... 모닝셋트가 4900원 음 좋아~~^^

 

 

 

체육관에 핀 꽃이 한참 이뿌다..  이렇게 오묘한 색감은 신만이 하실 일이지..

 

리키 스틱 선물받아 기쁨 ~  안전산행.. 오래도록.. 해보자..

 

 

 

대전 장태산 휴양림... 체육관 언니들과 함께여서 즐거웠구..

7키로정도 걷고... 조금뛰고.. 했을뿐인데

먹고 마신게 과~ 했다 ㅋㅋ

 

 

 

 

 

 

요즘은 부더러운 라떼 가 땡긴다~ 아침조깅후 라떼로 힐링~

 

 

 

 

비와서 좋은날~  제주라서 좋은날~ 친구가 있어 좋은날~ 완주해서 기쁜 날~ 또또...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산정호수....  보슬비가 멋진 운무를 만들어 내는 광경이 아름다웠던 곳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장미네 농원엔 오늘도 고추가 똘똘히 달리고 가지꽃이 핀다 ㅋㅋ 이쁜것들이 나를 반겨주네..

 

밭에서 먹는 밥은 꿀맛이다... 쌈채소 뜯고 감자삶고 ㅎㅎ 오에~

 

 

구슬같은 토마도가 조롱조롱 열리고... 땅콩이 너무 이쁘게 자라고 있다.. 땅속에서도 주렁주렁 달리기를...ㅎ

 

 

 

 

오늘 아침... 반포천 조깅 중 만난 녀석인데... 너무 조용히 아니 외로히 ...고고한 모습에 반함..

누구 ?  기다리는지.. 

내일도 만나러 와 봐야 겠다..

 

 

 

며칠째 폭염이 기승이지만...

6월도 별고없이 잘 보내고 있다...

하루하루 지나면 다시는 못만날 시간들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..

마음은 늘 불편한 진실앞에 쫓기듯 한데... 꽉차고 가치있는것.. 그것의 방법을 찾지 못한다

다들 이러고 사는건지.. 나만 시간을 축내고 사는건 아닌지...?!

... 어쩔?!